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과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는 4월 출범한 제6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이하 도서관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을 초청하여 ‘새로운 도서관 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서 신기남 위원장은 도서관 현장과 정부, 도서관위원회가 도서관발전을 위하여 강력하게 협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이어진 좌담회는 이정수 한국도서관협회 이사(서울도서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관종별 패널로 김홍렬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위원회 위원장(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오세훈 한국도서관협회 대학도서관위원회 위원(광운대학교중앙도서관 팀장), 이덕주 학교도서관위원회 위원장(송곡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이 참여하여 여러 도서관 현안에 대해 신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참석자들과 신 위원장의 질의응답도 있었다.
이번 초청 강연과 좌담회를 통해 신기남 위원장은 제6기 도서관위원회가 중요할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관계와 소통하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7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1945년 설립 이래 70여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 1천360여개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개인 2천02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문직 단체다(2018년 6월 11일 기준).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와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하여 교수 및 현장사서들로 구성된 14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제반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2본부 9팀으로 조직된 사무국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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