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기업 KEC(대표이사 황창섭)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한국전자전 내 전장부품관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자전 내 전장부품관은 최근 자동차와 IT 산업 간 융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가 최초로 부스를 마련했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관, 전장부품관 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전자·IT 산업 간 융합 미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KEC는 1999년 국내 최초 Alternator Diode 개발에서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는 친환경 자동차 및 산업용에 적용되는 Hybrid 차량용 MOSFET 및 최근 개발 완료된 BMS Diode Module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KEC는 국내 자동차 회사, 소재기업 등과 손잡고, 전기자동차용 핵심부품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전기자동차용 Sic소자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전기차 부품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1969년 창업이래 49년간 반도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온 국내 기업으로서 자동차 부품 국산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EC는 4차산업 혁명의 물결에 발맞추어 스마트폰, 가전 등의 컨슈머 시장에서 차량용, 산업용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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